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⛴️ Data Analyst

[커피챗] LG전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멘토님과의 만남

내일배움캠프 수료한 지 한 달이 지났다. 

이력서를 쓰고,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고, 짧게 일본에 다녀오고, 가족들과 추석을 보내다 보니 한 달이 휘리릭 지나가버렸다.

 

이번주부터 다시 내배캠의 커리어톤에 참여하며 이력서 수정과 포트폴리오 작성, 면접 준비를 하는 중이다.

포트폴리오를 정리하려고 보니, 자꾸 부족한 점만 보였다.

'열심히 기록할걸', '끝나고 한 달을 더 알차게 보낼걸' 하는 아쉬움에 어영부영 또 이틀이 빠르게 지나갔다. 

 

그 와중에 커피챗 신청 미션이 다가왔다. 

더 준비가 된 후에 조언을 구하는 게 맞지 않을까, 라는 생각도 잠시, 

더 이상 미룰 수 없다, 매도 먼저 맞자는 생각으로 오늘 저녁으로 요청드렸다. 

 

결과적으로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. 

멘토님께선 그동안 잘해왔다는 격려와,

나의 강점, 보완할 점을 짧은 시간 동안 파악해 진심을 다해 조언해 주셨다. 

비전공자라는 걱정, 드라마 피디라는 전혀 다른 이력, 하드 스킬 부족에 대한 우려까지 모두 다 해결책을 주셨다. 

 

어쩌면 이미 나도 알고 있었던 답들이었을지도 모른다. 

그치만, 이미 현직에 계시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을 거쳐온 멘토님의 말씀이 '난 할 수 있다'라는 강한 확신을 주었다.

 

이제는 행동에 옮길 차례다.

드라마 판에서 밤샘 회의로 다진 나의 스토리텔링 + 설득력을 무기로

나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데이터 분석가로 거듭나야지!

화이팅!

 


 

☕️ 커피챗 내용 정리

 

1️⃣ 데이터 분석 트렌드

  • 데이터 관련 직군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(데이터 사이언티스트, 머신러닝 엔지니어, AI 엔지니어 등) 데이터 분석가는 이중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함
  • 인공지능(챗지피티) 상용화 이후 데이터 직군 1인이 여러 가지를 하는 방향으로 트렌드 변화 중
  • 하드 스킬의 중요성 계속해서 낮아지는 중 (진입장벽이 낮음)
  • ⭐️ 소통 능력 / 문제 정의 능력 / 설득 능력 / 산업 특징을 빨리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⭐️이 더욱 중요!

 

2️⃣ 이력서 피드백 (비전공자)

  • 기존 내용을 뺄 필요는 없음 → 소프트 스킬 어필
  • ⭐️추가했으면 하는 내용⭐️
  1. 하드웨어 스킬(SQL, Python, 태블로) + 각각의 레벨 (‘중상’, 5-1점 등으로 표기)
  2. 태크 블로그 or Github 링크 (꾸준히 업데이트하기)
  3. 사이드 프로젝트 쌓기 / 클론 코딩도 Ok → 신입에게 바라는 건 직무에 대한 관심 + 진정성 2,3번으로 보여주기
  4. 공모전 출전 내역 / 수상 내역 넣기 (출전도 관심이라고 생각)

 

3️⃣ 데이터 분석가 그 이후

  • 생각보다 어렵고, 난해한 업무들  → 우선 빠르게 취업 후 2-3년은 경험하면서 끝장 보기
  • 직무가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대학원 강력 추천(회사 다니면서1~2년 차에)연봉 상승 + 네트워킹